발행일: 2007.06.10,   363p,   칼라인쇄,

출판: 군자출판사

목차

제1장: 부착을 연구한다- 기초편
부담되는 부분 ‘부착’에 대하여
치은 비만아는 없다!
생물학적 폭경은 부착의 기준
상피부착의 생물학

제2장: 부착을 연구한다- 임상편
부착양식과 임상의 가교
치주탐침의 행방은?
기껏해서 치주탐침 하지만 치주탐침
생물학적 폭경을 능숙하게 사용하다
치은연하 치아우식은 치주 문제

제3장: 치주낭의 과학
치주의 큰 문제인 치주낭
치주낭의 관점에서 본 치주치료의 목표
얕은 치은열구와 깊은 치은열구의 차이점은?
왜 그러한 차이가 생기는 것일까?
얕은 치은열구를 만드는 방법

제4장: 상피는 수술선수
연조직 처치를 위한 서곡
상피의 일을 원만하게 운행하기 위한 조치
세포 증식의 생물학
절제요법에 있어서의 상피

제5장: 치은열구의 선물
치은열구액에 다가가 보자
치은열구상피에 관한 이야기부터 시작해 보자
치은열구에 흐르는 샘물
샘물 진단
리콜 간격 정하는 법

제6장: 부착치은의 달인이 되자
치아의 갑옷, 부착치은
갑옷 필요성에 관한 시비
최소한의 ‘갑옷’이란?
부착치은을 보는 세 가지 눈

제7장: 뼈의 리모델링 이야기
뼈가 있어야 할 수 있는 치주·임플란트 치료
뼈는 뭘까?
무대는 뼈, 제목은 리모델링, 연기자는?
해면골의 리모델링
파골세포 이야기

제8장: 골과 재생골
임상에 활용되는 골 재생의 지식
골 재생을 위한 세 가지 요소
골 재생의 흐름
생물학에서 배우는 골 재생의 “핵심”

제9장: 원조 돼지 뼈 국물
돼지 뼈 국물의 바이올로지?
증식인자는 스카우트맨?
BMP란?
BMP는 마법의 가루일까?
BMP의 또 하나의 얼굴

제10장: 골 이식재 이야기
골 이식재 Overview!
골 이식재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가?
치과에서 사용하는 골 이식재의 역사적 배경
왜 골 이식재를 사용하는가?
다른 사람의 뼈인데 사용해도 괜찮을까?
타가 이식골의 효과는?

제11장: 치조골 흡수
치주질환의 병인론
치주질환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치주질환의 병인론 Offenbacher 편
치주질환에서 자기파괴의 시나리오
치주질환은 약으로 치료될 수 있는가?

제12장 치주질환 위험인자
위험인자를 모르는 것은 위험천만
치주치료에 있어서 위험인자
흡연과 치주질환의 애매한 관계
흡연 관련성 치주염?
담배는 왜 안 좋은가?
또 하나의 위험인자 당뇨병

제13장: 세균 바이오필름
세균 바이오필름이라는 것은?
세균 바이오필름으로서의 치태
적의 전략 Academic 편
치주병원균이란 어떠한 균?
치주병원균은 어디에 살고 있나?

제14장: 스케일링, 치근면 활택술의 과학
SRP 전략의 노하우를 알자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스케일링, 치근면 활택술을 시행하는가?
어떻게 스케일링 치근면 활택술을 시행하는가?
스케일링, 치근면 활택술로 무엇이 변하나?
스케일링, 치근면 활택술의 한계
어떠한 치근면 처리제가 있나?

제15장: 동굴 격퇴법
치주병원균의 횡혈식 주거탐방
하악 대구치의 치근형태
상악 대구치의 치근 형태
비외과요법에 의한 치근이개부 병변의 대응
절제요법에 의한 치근이개부 병변의 대응
두터운 뼈, 얇은 뼈는 무엇이 다른가?

제16장: 두렵다! 두렵다! 치근 우식증
치주치료의 함정, 치근 우식증
치주질환에 약한 사람은 충치에 강하다?
예방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여기서 잠깐 ? 치아별 치근 형태(Cross Section을 중심으로)
우식증 위험인자에 대한 대책

제17장: 소생하라! 치주조직이여!
잔을 기울이며 재생 상담
이렇게 하여 부착기관은 이루어진다
백악질에 빠져 들어가 보자
엠도게인의 등장

제18장: 알기 쉬운 교합성 외상의 이야기
치주치료의 중심은 염증과 교합이 조절한다
동요치 치료의 개념
은밀한 이야기
교합성 외상이라 함은?
교합성 외상에 관한 사고방식의 역사적 변천
교합성 외상에 관한 현재의 생각

제19장: 유지·관리 이야기
치주치료 성공의 열쇠
유지·관리까지의 과정
리콜 간격 결정법 세균편
리콜 간격 결정법 숙주편
리콜 간격 결정법 현실편

제20장: 치주집안을 위한 최종장

특징

정보의 홍수 속에 빠져 있는 지금 이제 슬슬 뭔가를 정리할 때가 된 것 같다고 생각하여 “The Quintessence”지에 20회에 걸쳐 글을 연재했었다.
그 연재 내용에 조금 손질을 가하여 정리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은 술자의 눈을 통해서 보는 페리오가 아닌 생체로서의 페리오를 의식했다.
그렇게 해야만 보편적인 파악법이 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페리오 교과서와 전혀 다른 내용을 쓴 것은 아니다.
페리오라는 학문체계를 조금 다른 각도에서 봤을 뿐이다.

현재 나와 있는 페리오의 학문체계는 의외로 컴팩트한 편이며 교과서에서는 종단면만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임상에서는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요구되기 때문에 종단면만 이해해서는 전체적인 모습을 떠올릴 수 없다.
그래서 각도를 조금 바꾸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부분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
바로 그러한 이유에서 이 책을 내게 된 것이다.
장황한 설명보다는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

이 책을 계기로 페리오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학문이라고 생각하는 독자가 늘어나 많은 페리오 전문가가 탄생하길 바란다.
연재에 이용된 참고문헌은 페리오 전문가를 위해 마지막에 정리했다.
이 부분은 연재에서 싣지 못했던 부분이다. 에비던스(Evidence)를 바탕으로 한 공부를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대학에서 교재를 편찬할 때마다 강의와 연관하여 집필하다 보니 쉽게 표현하지 못하고 또 누락부분 발생을 염려하여 사족을 추가하다 보면 더 어렵게 표현되는 경우를 자주 경험하였다.
처음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하였을 당시 과거의 고민이 한 순간에 해결되는 것 같았다.

원저자도 토로했듯이 치주과학은 기초학문으로부터 조직공학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생물학적 배경을 근거로 한 임상과학이므로 이해하기 어려운 분야이다.
이 책은 이러한 애로사항을 쉬운 용어로 설명하고 산뜻하게 배열된 수많은 도해는 이러한 문제를 불식시키기에 충분하였다.

치주과학은 최근 학문적 정보가 급속히 증가되어 참고하여야 할 분야가 확대되었고 치료 개념의 해석이 다양해져 새로운 지식에 적응하지 않으면 정확한 진료가 불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판단된다.
이 역서는 현재 임상의에게는 새로운 지식보강의 기회를 제공하고 치주과학에 입문하는 사람에게는 쉽게 이해하고 터득하여 임상 적용이 한층 쉬워질 것으로 생각된다.